'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사망했다고 AFP가 26일 보도했다.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되고 있다. 마이클 잭슨은 25일 로스앤젤레스 현지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었다.
소방소 응급 의료진은 마이클 잭슨의 자택을 직접 방문,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그를 캘리포니아 주립 메디컬센터로 옮겼다. 긴급 의료진은 마이클 잭슨을 후송하기 전에 심장과 폐 소생술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마이클 잭슨은 피부암으로 투병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피부암 진단을 받았으며, 의사들이 그의 몸에 있는 반점들을 검사한 결과 목의 반점들은 피부암 세포며, 얼굴의 반점들은 피부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한 바 있다.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