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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철 LG텔레콤 네트워크운영실 상무(오른쪽)와 한국폴리텍Ⅰ대학 김인정 학장이 산·학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상호 협력을 요지로 하는 협약서를 체결하고 있는 모습. |
LG텔레콤이 산ㆍ학협력과 상생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LG텔레콤과 정보통신 특성화 대학인 한국폴리텍Ⅰ대학은 산ㆍ학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상호 협력에 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정보통신 기술분야의 현장 연수 및 실습 등의 교육을 상호 적극 지원하고 시설 및 실험ㆍ실습 자재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등 다각적 협력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 따라 LG텔레콤과 협력사의 기술인력 1000여명은 한국폴리텍Ⅰ대학에서 정보통신 기술지식 및 업무 역량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맞춤식 교육과정도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산ㆍ학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노동부에서 설립 지원하는 국책대학으로 전국 주요 도시 11개 대학에 38개 캠퍼스가 있다. 이번에 LG텔레콤과 협약을 맺은 곳은 한국폴리텍Ⅰ대학 정수캠퍼스(이태원 소재)다.
한편 LG텔레콤은 장비 구매 절차상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등록절차와 규정, 제품규정 등을 명문화한 새로운 구매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중소업체 사전 공개와 평가기준 결과를 오픈하는 등 문호를 확대 개방해 공급기회를 공정하게 부여하기 위해서다.
또 LG텔레콤은 지난 4월 기업은행과 연계해 예탁금 100억원을 무이자로 출연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은행에서 400억원을 출연해 LG텔레콤 중소협력기업들의 시설투자 및 운영자금 지원을 위한 총 500억원의 상생협력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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