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문화예술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진행

해피투게더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기후변화 내용을 담은 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 27일 종로구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종로구 초등학교 50여명을 대상으로 '지구를 인터뷰하다!'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인'해피투게더' 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전세계적인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한편 소중한 우리의 지구를 아이들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서 기획됐다.

이날 해피투게더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전시 도슨트의 안내를 받아 대림미술관에서 진행 중인'지구를 인터뷰하다-사진으로 바라보는 기후변화' 전시를 관람하였다. 어린이들은 환경파괴로 신음하고 있는 지구의 모습이 담긴 사진작품을 감상하며 기후변화가 우리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발표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전시를 관람한 뒤 외부강사와 대림산업 자원봉사자들의 진행에 따라'환경을 생각하는 상상 속의 건축물'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학습시간을 가진 뒤에 함께 점심 점심시간을 보냈다.

대림산업은 "이 프로그램을 매년 꾸준히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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