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오는 8월 3일부터 '두드림통장'의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낮춘다고 밝혔다.
두드림통장은 첫 예금 후 30일까지는 연 0.1%, 31일 이후에는 연 4.1%의 금리를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첫 예금 후 30일까지는 연 0.01%, 31일 이후에는 연 3.6%가 적용된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두드림통장은 연 4.1%의 높은 금리를 앞세워 판매 14개월 만에 5조 원을 유치했으나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역마진이 우려되자 금리를 인하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