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일 포스코에 대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비할 때라며 적정가 49만원에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민수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실적은 전년대비 15.8% 부족한 매출액 6조2805억원과 전년보다 90.7% 떨어진 영업이익 174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지만 3분기부터 포스코 영업이익은 반전할 것"이라며 전했다.
김 연구원은 "포스코는 세계 철강가격 반등으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며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판재류 유통가격은 4월 저점 대비 10% 이상 반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포스코 주가는 영업이익에 한 분기 선행해서 움직여왔다"며 "포스코 3분기 영업이익은 9500억원에 이를 전망이며 4분기엔 1조원을 상회하는 1조150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 시점이 매수기회라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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