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미국의 육류업체가 회수 조치한 병원성 대장균 O157 오염 의심 쇠고기가 국내에는 수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미 콜로라도의 JBS-스위프트 비프는 지난 4월 21일 생산한 분쇄육(햄 패티.미트볼 등 갈아 만든 고기)과 절단육(구이용 스테이크 등 썬 고기) 등 쇠고기 191t에 대해 O157 오염을 이유로 최근 리콜 조치를 내렸다.
이후 O157 감염이 의심되는 JBS-스위프트 비프사의 쇠고기 관련 제품이 국내에도 수입돼 유통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문제가 된 JBS-스위프트의 'Est 969' 작업장은 작년 12월 상한 쇠고기를 한국에 반복적으로 수출해 수출 정지 조치를 받은 바 있어 의심이 더욱 커졌다.
농식품부는 그러나 조사결과 지난 4월 21일 생산된 제품이 3.5t 있었지만 국내 수입된 제품은 전량 냉동갈비로 리콜 대상인 등심 부위는 없었다고 전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제품 박스 목록을 리콜 대상 제품 명단과 대조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JBS 측에 확인한 결과로도 일본과 대만에는 문제의 제품이 수출됐지만 한국으로는 수출되지 않았다고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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