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기아차, 지난달 14만대 판매..역대 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7-01 15: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기아차가 지난달 쏘렌토R과 포르테, 쏘울, 로체 이노베이션 등 신차와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로 역대 최다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내수 4만6006대, 수출 9만7411대 등 총 14만341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78.6%가 증가했다. 이는 2007년 10월 14만834대 이후 20개월 만에 월 단위 최대 판매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올해 상반기의 경우 기아차는 내수 19만2524대, 해외 47만1726대 등 총 66만4250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25% 늘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해외 판매는 14.6%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5.9% 줄었다.

상반기 쏘렌토R은 모두 7025대가 팔리며 SUV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대기수요만 7000대에 달한다. 경차 모닝은 4만9744대가 팔려 지난해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로체 이노베이션은 2만3085대, 포르테 2만6594대가 팔리며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2.8%, 716.5% 증가했다. 쏘울은 1만1936대가 팔렸다.

상반기 해외 판매는 국내공장 생산분이 31만8168대로 작년보다 14% 줄었고, 해외공장 생산분은 15만3558대로 15.7%가 감소했다.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