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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소년 원정대의 히말라야 등반 모습/기아차 제공 |
기아자동차가 세계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인 히말라야 로체를 등반하고 현지 봉사활동을 펼칠 ‘2009 로체 청소년 원정대’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로체 청소년 원정대원은 8월 중 서류전형, 면접 및 체력테스트와 리더십 캠프를 거쳐 총 20명이 선발된다. 원정대원들은 국내 훈련과정을 거쳐 내년 1월 중 △로체 베이스캠프(해발 5200m) 등반 △히말라야 고산 자연생태 및 빙하지대 학술탐사 △히말라야 오지마을 의료봉사 및 자원봉사 △대한민국-네팔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기아차는 원정대 운영과 경비, 차량을 지원하며, 원정대 선발과 훈련 과정 및 현지 활동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펀키아 홈페이지에 올릴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펀키아 홈페이지(www.funkia.kr)에서 오는 26일까지 접수받는다. 참가는 15~19세(1991.1.1~1995.6.31 출생) 남녀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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