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2009 대학생 CSR 경영전략 공모전' 개최

LIG손해보험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9 대학생 CSR 경영전략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IG손보 창립 50주년을 맞아 숙명여대 젬마홀에서 대학생 특유의 신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전경련이 후원하는 전국 대학생 연합동아리 YLC(Young Leader's Club)와의 연계를 통해 진행됐으며 500여명이 공모전에 참여해 100여개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영예의 대상과 상금 150만원은 'LIG-K 프로젝트'를 제안한 YLC 소속 안암지부 열정조가 차지했다. 자전거 주행거리에 맞춰 부여된 마일리지로 불임치료 지원 방안을 제시한 관악지부 열정조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LIG손해보험 김병헌 부사장은 “차별화된 CSR 전략을 세우고자 하는 기업의 욕구가 날로 커져가는 가운데 젊은이 특유의 독창성과 과감함이 돋보인 공모전이었다“면서 "창립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공모전이 100년 기업을 달성하고자 하는 LIG손해보험에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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