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일본의 테이진 제약 주식회사가 개발한 통풍·고뇨산혈증 치료제 '페브릭80mg(Feburic. 성분명:febuxostat 80mg /페북소스타트 80mg)'의 한국 내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페브릭'은 테이진 제약 주식회사가 연구, 개발한 고활성 크산틴 산화효소 억제제로 저용량에서도 강력한 뇨산생성억제작용을 나타내 1일 1회 복약으로 뇨산치를 치료목표치까지 확실히 저하, 유지시키는 것이 가능함이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또 경중등도의 신장기능저하가 보이는 환자에 대해서도 용량조절 없이 투여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요산의 과잉생성과 배설장애 모두에 투여할 수 있다는 점이 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으며 특히 부작용도 거의 없는 완벽한 치료약물로서 통풍의 근원적 치료가 가능한 약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테이진 제약과 페브릭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SK케미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험공단에서의 보험 상한금액 결정 과정이 끝나는 오는 2010년 상반기 경에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페브릭'은 개발국인 일본에서는 아직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FDA의 승인을 획득해 지난 3월부터 발매를 개시했다.
프랑스의 한 제약회사도 지난해 4월 EU 의약품 허가 당국(EMEA)의 허가를 획득한 후 EU 각국에서의 발매를 위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통풍은 혈액 중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 결정체가 관절, 인대에서 염증성 관절염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특히 40~50대 남성에서 많이 발생한다. 주 증상은 다리, 발가락, 발목 등의 관절이 심하게 부으면서 염증으로 진행되며 나중에는 격심한 통증으로 악화된다. 현재 국내 통풍치료제 시장은 연 50억원 규모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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