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48개 기업집단의 계열사 수가 지난 1일 현재 1,154개로 한달 전 1511개에 비해 3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증가내역을 보면, 포스코가 메디엠을, GS가 마루망비앤에프를, 두산이 디아이피홀딩스를, 웅진이 태성티앤알 등을 설립했다.
또 LS가 한성 및 위더스, 코오롱이 코오롱워터텍 등을 지분 취득했다.
LS의 한성 편입에 따라 한성 계열사 5곳 (한성피씨건설, 한성플랜지, 우성지앤티, 리앤에스, 한성애드)은 LS에 자동 편입됐다.
감소내역으로는 롯데가 푸드스타를, KT가 KT프리텔을, STX가 제일에이앤씨를, 한국철도공사가 일양식품을, LS가 에프에이에스티를, 세아가 우진테크놀로지를 흡수합병했다.
또 SK가 이노에이스를, GS가 스마트로를 지분 매각했다.
한국철도공사의 브이캐시느 파산선고를 받아 파산절차가 진행 중이라 계열회사에서 제외됐다.
아주경제= 김종원 기자 jjo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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