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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계기판(연료절감량 표시)/기아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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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내비게이션/기아차 제공 |
기아차가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전용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을 5일 공개했다.
오는 15일 출시 예정인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연료절감 효과와 경제운전 상태를 표시해주는 전용 계기판이 사용됐다. 또 하이브리드 시스템 구동 상황을 그래픽으로 보여주는 음성인식 DMB 내비게이션에 하이브리드 고유 사운드 음원도 적용됐다.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작동상황, 차량 정보를 시청각적으로 전달하는 전용 계기판(풀 디지털 슈퍼비전 클러스터)이 장착되어 경제운전의 재미를 더했다.
전용 계기판의 트립컴퓨터를 통해 오토스톱(AutoStop, ISG 기능) 효과가 그래픽과 수치로 표기되어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내 경제운전을 유도한다.
ISG 기능은 시속 9km 이상으로 2초 이상 주행 후 정차시 자동으로 엔진이 꺼져 불필요한 연료 소비와 배출가스를 줄여주는 것이다.
계기판의 트립 컴퓨터에는 엔진 자동정지(오토스톱)된 누적 시간과 오토스톱으로 절감된 누적 연료량이 수치로 표기된다. 운전자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작동 상태와 절감 연료량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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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 하이브리드 LPi/기아차 제공 |
실시간 경제운전 정도를 표시하는 ‘에코가이드’, 주행시 연비효율을 꽃이 자라는 과정으로 표현한 ‘경제운전 채점 기능’ 등도 계기판에 표기된다.
음성인식 DMB 내비게이션에도 엔진과 모터의 에너지 흐름도가 그래픽으로 표현되어 운전자가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시동이 켜질 때와 꺼질 때(웰컴/굿바이), 시트벨트 경보음, 후방주자 보조시스템 경고음 등에 하이브리드용 고유 음원을 적용했다.
기아차는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사전계약을 받고 있으며, 7월 계약 고객에게는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또 7월에 계약하고 8월에 차를 인도받는 개인고객 전원에게 전국 32개 콘도와 펜션 1박 2일 숙박권을 증정하는 ‘하이브리드카 여름 휴가 초대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밖에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를 시승하고 친환경 운전법을 배울 수 있는 ‘에코다이나믹스 드라이빙 아카데미’도 연다. 참가자는 오는 25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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