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중앙공무원교육원과 경호안전교육원을 제외한 28개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에서 총 69만8387명이 교육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목표인원인 61만2344명보다 14.0%, 2007년 교육을 받은 인원에 비해서는 33.9% 많은 것이다.
전체 교육 이수자 가운데 공무원은 88.3%, 민간인은 11.5%였으며, 외국인도 1138명이 교육을 받았다.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교육 이수자 비율은 58.3%로, 2007년의 47.0%보다 11.3%포인트 늘었다.
행안부 관계자는 "녹색성장과 같은 교육과정이 늘고 상시학습 제도가 정착하면서 교육 이수자가 증가했다"며 "기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교육훈련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나연 기자 n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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