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수 연구원은 방학과 휴가로 3분기가 판매 비수기이고, 방송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사들이 마케팅 경쟁을 완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의무약정 가입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이달부터 경쟁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이통업체 간의 마케팅 경쟁으로 실적 악화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하반기부터는 경쟁 완화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이제는 이동통신주 매수를 고려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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