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업체 하반기 유치 경쟁 완화"<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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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0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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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이동통신업체의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경쟁이 하반기부터 완화될 전망이라며 통신서비스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박종수 연구원은 방학과 휴가로 3분기가 판매 비수기이고, 방송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사들이 마케팅 경쟁을 완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의무약정 가입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이달부터 경쟁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이통업체 간의 마케팅 경쟁으로 실적 악화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하반기부터는 경쟁 완화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이제는 이동통신주 매수를 고려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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