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서울오토살롱 전시장/서울오토살롱 조직위 제공 |
지난 5일 막을 내린 ‘2009 서울오토살롱’에 모두 약 1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오토살롱 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나흘간 펼쳐진 서울오토살롱에 150여 업체, 12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서울오토살롱에는 글로벌 경제위기 등 열악한 상황에도 역대 최대 규모인 600부스 150여개 자동차 관련 업체가 참가했다. 슈퍼카 20여대, 튜닝카 100여대 등 다양한 자동차 및 관련 부품도 선보였다.
조직위는 “이번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한국 최대의 자동차 튜닝 전시회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며 “국내 자동차 튜닝 시장 확대와 튜닝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김필수 서울오토살롱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튜닝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어 튜닝 산업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도 잠재된 튜닝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