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60포인트(0.32%) 오른 1434.43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현지시간 6일) 뉴욕증시는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면서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는 전날 삼성전자가 발표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에 힘입어 장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외국인은 73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8억원, 33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우위로 4158억원 어치 물량을 출회중이다.
업종별로는 전날 약세를 보였던 은행, 증권 등 금융업이 상승세를 회복하고 있으며, 전기전자, 섬유의복, 기계 등도 오름세다. 반면 전기가스, 철강금속, 통신업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KB금융은 오르고, POSCO,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등은 내리고 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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