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는 예비 개발자들이 실제 개발 작업에 참여해볼 수 있는 이벤트인 '네이버 아이두코드(NAVER iDoCode)'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달 6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네이버 개발자 센터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총 5개 프로젝트(△CUBRID △nFORGE △NTAF △neptune·coord △Jindo)의 수행 과제를 해결하는 대회다.
각 프로젝트 별 수행 과제는 사용자 입장에서 버그를 많이 찾아내는 것부터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는 것까지 다양한 범위에서 제시된다.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개발자들은 홈페이지(http://dev.naver.com/opensource/idocode)에서 각자의 관심 분야와 보유 기술에 가장 적합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기간 중 수행 과제를 완료한 참여자 중 전체 1등에게는 애플 맥북 프로를, 각 프로젝트의 우수 수행자에게는 애플 아이팟 터치와 해피해킹 키보드 프로페셔널 등을 상품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또 NAVER iDoCode를 블로그에서 가장 잘 홍보하는 블로거들에게도 도서상품권을 지급한다.
김평철 NHN CTO는 "이번 행사는 개발자를 꿈꾸는 사람들이 실제 오픈소스 프로젝트 개발에 참여해 현업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예비 개발자들이 이 대회에 참여해 개발 역량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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