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경제성 강화된 2009년형 카니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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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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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상품개선 모델(그랜드 카니발)/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고유가 시대 연비개선 효과가 있는 경제운전 안내시스템에 편의성을 강화한 카니발 상품개선 모델을 7일부터 시판한다.

기아차는 상품성이 개선된 카니발에 최적의 연비 실현 구간을 안내해 주는 경제운전 안내시스템(ECO Driving System)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자동변속기 기준)했다.

또한 기존 프레지던트 트림에만 들어가던 3열 윈도우 자동 여닫음 장치인 파워 쿼터 글라스를 GLX트림부터 확대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미니밴의 대표주자인 카니발이 연비 개선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경제운전 안내시스템을 장착해 경제성까지 확보했다”며 “카니발 상품개선모델과 함께 한다면 여름 휴가 길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어 즐거운 휴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니발은 6인 이상 승차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달릴 수 있다.

2009년형 카니발 가격은 △뉴카니발(9인승) 2458만원~2747만원 △카니발 리무진(9인승) 2711만원~3357만원 △그랜드 카니발(11인승) 2345만원~3362원(이상 디젤 A/T 기준)이다.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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