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어린 나이에도 불구, 베드 신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7일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신세경은 "성인연기는 그저 배우라는 직업의 일부분이다. 베드신을 찍는 것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다"고 말했다.
최근 오감도 VIP시사회 에서도 베드신에 대한 질문에 "나는 배우이고 베드신 촬영은 일에 불과하다. 베드신은 그저 몸이 닿는 것일 뿐인데 거기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여 프로 연기자 다운 모습을 보였다.
부모의 반대에 대해 그는 "오히려 엄마가 출연을 적극 반겼다"며, "엄마 덕분에 아무런 마음의 부담 없이 연기할 수 있었다"고 밝히는가 하며, 현재 재수생인 남자친구 역기 "처음에는 마뜩찮아 했지만, 결국은 이해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경은 1998년 서태지의 솔로 데뷔앨범 포스터에서 처연한 눈빛을 지닌 소녀로 등장한 뒤 영화 '어린 신부'와 '신데렐라', 드라마 '토지'에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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