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8일 국민은행 등 3개 금융회사에서 취급한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주택저당증권(MBS) 36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공사가 올 들어 MBS를 발행한 것은 은행 보유 주택담보대출 유동화를 포함해 이번이 여섯 번째다.
이 상품은 1년에서 20년에 걸쳐 총 8개의 만기로 구성됐고, 기초자산인 주택담보대출의 조기상환에 대비해 만기 5년 이상 종목에 콜옵션을 부여했다.
만기별 금리는 1년, 3년, 5년, 10년, 20년물에 따라 각각 3.31%, 4.84%, 5.44%, 5.75%, 5.85%이다.
공사는 이번을 포함해 MBS를 총 40회 발행했으며, 발행규모는 17조2907억원이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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