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변 주거단지 조감도. |
서울 종로 신영동 홍제천변 일대가 고급 주거단지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2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종로구 신영동 158-2번지 일대 '신영 제1주택재개발 정비구역' 변경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영 제1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 홍제천변은 최하 4층부터 최고 8층 높이 177가구의 고품격 주거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시는 홍제천 형태를 따르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건축배치가를 했으며 홍제천으로부터 이어지는 녹지축을 연결하기 위해 부지 북측 교차로에 어린이 공원을 계획했다.
또 홍제천변 가로환경개선을 위하여 도로를 확폭하고 어린이공원을 연결하여 보행자의 개방감을 확보한다.
아울러 아파트 색채는 자연환경 및 주변건축물과 어울리도록 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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