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며 수초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다이소 매장에 전시된 수초 돗자리(위)와 수초 베개(아래). (제공=다이소) |
날씨가 더워지며 수초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수초는 바닷속 생물로 만들어져 시원하고 통기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천원숍 다이소에서는 지난 5월 중순부터 6월 사이에 수초 제품이 75만개 이상 팔려나갔다. 이는 지난해보다 4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다이소는 수초배게, 수초방석, 수초돗자리, 수초슬리퍼 등을 1500~3000원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색상을 3종으로 확대했다.
다이소아성산업 안웅걸 이사는 “수초 제품은 더위를 막고, 에너지 절약까지 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소에서는 갈대로 만든 갈대발(1500~3000원) 역시 햇빛 가리개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6월 한달간 10만8000개가 팔려나갔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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