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가 10일(현지시간) 우량자산을 뉴GM에 넘겨 파산보호에서 벗어났다고 뉴욕타임즈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GM은 지난달 1일 뉴욕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한지 꼭 40일만에 파산보호를 졸업하게 됐다.
GM이 우량자산을 매각한 뉴GM은 정부 지분이 60%이다. 뉴GM은 기존 GM이 가지고 있던 8개 브랜드 가운데 시보레, 캐딜락, 뷰익 GMC 등 4개만으로 이뤄진다.
한편 GM의 파산보호 신청은 미 역사상 4번째로 큰 규모로 산업부문 단일회사로는 가장 큰 것이었다.
또 40일의 조기졸업 기간도 미 역사상 가장 짧은 것이다. 다임크라이슬러의 파산보호 졸업 기간은 42일이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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