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소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전략 기자발표회’를 열어 차세대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의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신기술은 'ACCESS(AhnLab Cloud Computing E-Security Service)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로 악성코드 수집 및 분석 능력과 CERT(침해사고대응팀)의 위협 모니터링 등을 지능형 기술로 받쳐주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기존의 각종 보안 관리 데이터베이스(DB)와 유기적으로 결합해 악성코드 수집과 분석, 배포 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한다. 특히 종합적인 대응 체제가 가능해 훨씬 효과적이다.
ACCESS의 핵심은 ‘종합위협 분석엔진’이다.
위협의 근원이 되는 악성코드와 해킹 기법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실시간 탐지 및 치료를 한다. 또한 시그니처 DB를 다이나믹하게 생성한다.
그 결과 전문 기관과의 업무가 실시간으로 연계되며 기존의 프로세스 정확성을 제고하고 시간을 단축시킨다.
김홍선 사장은 “최근 PC에 대한 위협이 글로벌하고 입체적으로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실시간에 대응하고 사전 예방하는 게 급선무”라며 “위협의 분석과 대응이 클라우드에서 처리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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