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화는 김승연 회장과 계열사 대표이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1조8000억 투자비 책정과 2010∼2011년 4조7000억원의 공격적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한화는 올해초 `신성장동력 확보 4대 혁신과제'를 수립, 전 계열사가 경영 혁신을 추진한 결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상반기 매출 15조6654억 원, 세전이익 6467억 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는 계획에 비해 매출은 5100억 원, 세전이익은 2700억 원을 초과한 것이다.
한화는 이러한 상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매출 32조1천억 원, 세전이익 1조700억 원의 사업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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