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3구역 재개발 조감도 |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이 재개발돼 공동주택 930가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제2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대문구 홍제동 270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홍제제3주택재개발 정비구역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 5만8385㎡에는 용적률 209%이하, 건폐율 21%이하를 적용 받는 최고 20층 높이의 공동주택 16개동, 총 930가구(임대 169가구)가 들어선다.
홍제제3구역은 홍제균형촉진지구와 인접하고 있는 입지적 상황으로 개발압력이 커지고 있으며 협소한 도로와 주차공간이 부족한 단독주택지로 주민들의 거주환경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었다. 하지만 이번 결정을 통해 불합리한 도로체계가 개선되고 양호한 주거단지로서 거듭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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