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로 본 은행 CEO 성적은?...하춘수 웃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7-24 18: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주가를 통해 본 은행권 최고경영자(CEO)들의 성적은 어떨까. 섬머랠리 기대감속에 은행업종이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주가만 놓고 볼 때 주요 은행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둔 곳은 대구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은행권과 증권가에 따르면 리먼브라더스 파산 직전 거래일인 작년 9월12일 이후 지난 22일까지 대구은행의 주가는 3% 상승했다.

증자와 감자 등 변수를 반영한 수정주가만 비교하면 하춘수 대구은행장이 은행 CEO 중 주가 관리를 가장 잘 한 셈이다.

하 행장이 취임한 지난 3월 이후 증시가 본격적인 랠리를 펼쳤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화언 전 행장의 공도 빼놓을 수 없다.

전문가들은 대구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양호한데다 대손비용이 크게 늘지 않았다는 점이 주가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주요 은행 주가 추이  
      (08.9.12~09.7.22)
순위 은행 CEO 주가 등락폭
(수정주가기준)
1 대구은행 하춘수 3%  
2 전북은행 홍성주 2%  
3 부산은행 이장호 -9%  
4 KB금융 황영기 -10%  
5 하나금융 김승유 -12%  
6 우리금융 이팔성 -18%  
7 신한지주 라응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