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천로봇랜드 31일 주총열고 본격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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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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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학·연이 연계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오는 2012년 인천 청라지구에 들어설 로봇 테마파크 사업을 총괄할 ㈜인천로봇랜드가 곧 출범한다.

23일 ㈜인천로봇랜드에 따르면 오는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예산안 심의 등을 거친 뒤 다음달 초 송도 미추홀타워 9층에 입주할 계획이다.

㈜인천로봇랜드는 46.9%의 지분을 갖고 있는 최대주주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인천도개공, 한양, 피코, LG CNS, LG전자, 포스콘, 대우차판매, 벽산건설, 대광건설 등 9개 기관·기업이 투자해 설립됐다.

㈜인천로봇랜드는 내년 4월까지 로봇 테마파크 조성실행계획을 마련해 지식경제부 승인을 받은 뒤 오는 2012년 상반기 부분 개장하고, 전체 시설은 2013년 말까지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인천로봇랜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5블록에 시가 보유한 76만7천㎡의 터에 들어서며, 체험 위주의 놀이시설과 워터파크, 로봇체험관, 로봇 R&D센터, 로봇연구소, 로봇유희시설 등 산·학·연이 연계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사업화 방안과 환경·교통 영향평가 용역이 진행 중이며, 다음 달에는 테마파크 콘셉트 디자인 및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로봇랜드 관계자는 “세계 최초의 로봇 테마파크를 경인지역 산업공단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해 세계 3위 로봇 대국의 국가목표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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