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이 접목돼 유·무선포털 및 다양한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연결하는 엑서스 프리 스페이스(Access Free Space)로 조성된 투모로 시티가 오는 31일 문을 연다. |
첨단 미래도시를 엿볼 수 있는 체험관 투모로 시티(Tomorrow City)가 오는 3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에 문을 연다.
2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에 따르면 투모로 시티는 최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이 접목돼 유·무선포털 및 다양한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연결하는 엑서스 프리 스페이스(Access Free Space)로 조성됐다.
또 세계 최초로 구현되는 AR가상현실과 도시모형이 접목되는 미래도시관, GPS 기반의 실내 위치 서비스 및 네트워크 기반의 위치 서비스, 로봇을 통11한 서비스 및 건축물에 접목된 디지털아키텍처 등도 설치됐다.
지상1~6층, 연면적 3만1000㎡규모로 u-City비전센터는 주제영상관, 미래생활관, 미래도시관, 비전관으로 구성돼 관람객이 각각의 주제에 맞는 미래도시를 60분 동안 체험할 수다.
이밖에 오는 10월 인천대교 개통에 맞춰 42개 공항버스 노선 운행이 확정된 환승센터에는 I-wall과 함께 인터엑티브 벅스 맵(Interactive Bus Map)을 설치해 손쉽고 편리하게 버스노선, 도착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는다.
투모로 시티는 8월7일부터 10월25일까지 80일 동안 열리는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의 5대 볼거리 중 하나인 핵심 부대행사장으로 활용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투모로 시티는 미래도시인 u-City를 이해하고, 명실상부한 인천의 '글로벌 리딩 u-City구현'이라는 비전 공유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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