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이 데이(DAY) 문화를 통해 직원간 단합을 장을 마련하고 있어 화제다.
DAY 문화는 사내 행사 및 제도 등이 모두 DAY로 끝나는 데서 붙여진 말이다.
KB투자증권은 작년 12월에 처음 시작되어 매분기 별로 열리고 있는 호프데이는 퇴근 후 회사 인근 호프집에서 생맥주를 즐기는 날로, 경영진과 직원들간의 격의 없는 대화창구는 물론 교류가 적은 관리부서와 영업부서 직원들간에도 친목의 장이 되고 있다.
이어 사내 체육대회인 휴머니즘 데이와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패밀리데이도 있다.
KB투자증권 김종국 관리본부장(전무)은 "KB투자증권 출범 후 회사의 성장을 위해 외부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하면서 이들을 한데 어우를 수 있는 사내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며 "하루하루가 직원들에게 특별한 날(DAY)이 될 수 있도록 회사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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