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일반 주식형펀드와 달리 녹색성장기업에 60% 이상 자산을 투자하는 집중형 상품이다.
투자 대상은 분야별 시장성ㆍ수익성 면에서 프리미엄을 인정받는 기업.
예를 들어 국제 경쟁력을 갖춘 태양광, 풍력, 발광다이오드(LED), 전력 관련 기업은 성장 프리미엄을 부여해 우선순위를 둔다.
나머지 40% 자산은 녹색기업 이외 주식에 투자해 업황 급변에도 대비한다.
회사 관계자는 "단기 수익을 노리기보단 긴 안목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며 "각국 녹색산업 육성책이 20~30년 후까지 장기성장로드맵을 바탕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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