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신임 사장에 마이크 아카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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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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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자동차는 GM 파워트레인 유럽의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진) 부사장이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마이크 아카몬 신임 사장은 오는 10월1일부로 부임한다.

마이클 그리말디 현 GM대우 사장은 인수인계를 마친 후 은퇴할 예정이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 내정자는 1980년 GM에 입사한 후 캐나다 GM 공장 매니저와 미국 GM 파워트레인 공장 매니저 등을 역임했다. 2005년에는 글로벌 구매분야에서 부품 품질 및 개발을 담당하는 전무로 임명됐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 내정자는 "GM대우에서 일하게 돼 흥분된다"며 "GM대우의 뛰어난 성과는 세계적인 큰 평판을 받고 있는 만큼 새로운 기회를 잘 이용해 전임 사장이 닦아놓은 기반을 더욱 발전시키고 활용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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