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가 24일 9호선 개통에 맞춰 역세권에 10개 매장을 오픈한다. 사진은 다이소 흑석역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
천원숍 다이소가 지하철 9호선 라인에 10개 매장을 오픈한다.
다이소를 운영하는 다이소아성산업은 9호선이 개통되는 24일에 맞춰 10개 역사에 매장을 오픈한다고 이날 밝혔다.
9호선은 강서와 강남을 가로질러 골드라인으로 불린다. GS리테일, LG생활건강, 훼미리마트 등 각 유통브랜드들도 이 곳 역세권에 속속 입점하고 있다.
다이소가 들어서는 곳은 가양역, 고속터미널역, 노량진역, 사평역, 선유도역, 국회의사당역, 신방화역, 흑석역, 신목동역, 공항시장역으로 총 10개다.
다이소는 유동인구가 많고 고객이 머무르는 시간이 짧은 지하철 역사 매장 특성에 맞춰 기존의 주력인 주방용품 외에 인테리어, 사무용품, 잡화 등 품목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다이소 관계자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학생, 직장인 등 20~30대 젊은 층과 역사 주변에 거주하는 소비 인구를 흡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이소는 10개 매장 추가로 전국에 총 490여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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