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위크는 27일(현지시간) 온라인판에서 윤부근 사장이 친환경 제품에 대한 시장 수요를 재빨리 감지해 삼성전자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새로운 초슬림 발광다이오드(LED)TV 풀라인업을 선보이며 글로벌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ED는 전력 사용량이 적고 수명이 길어 각광을 받고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실제 삼성전자는 이번 라인업을 출시한 지 10주만에 세계시장에서 35만대를 팔아치웠다.
비즈니스위크는 삼성전자가 LED 부문에 힘입어 업계 1위인 소니를 앞지르고 글로벌 TV시장의 새로운 승자로 떠오를 것이라고 비즈니스위크는 내다봤다.
또 삼성전자가 이처럼 LED 부문에서 최근 각광을 받게 된 것은 윤 사장의 혁신적인 경영이 한 몫했다며 그가 차별화되고 발빠른 전략으로 효율적인 경영을 실천했다고 평가했다.
비즈니스위크는 특히 윤 사장이 제품의 디자인과 화질, 성능을 강화해 경쟁사의 LED와 차별성을 강조했고 친환경 제품에 대한 시장의 수요를 재빨리 인지해 최고의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비즈니스위크는 이밖에 혼다의 이토 카타노부 CEO, 제너럴일렉트릭(GE)의 베스 콤스탁 최고마케팅경영자(CMO), 아마존닷컴의 제프 베조스 CEO 등을 기업혁신을 이끄는 인물로 선정했다.
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kirimi99@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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