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결식아동 돕기 기부금 1200만원 쾌척

임준효 신한은행 사회협력팀 부장(왼쪽)이 29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 1200만원을 임식현 어린이재단 본부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사랑의 클릭'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1200만원을 어린이재단에 쾌척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결식아동 돕기에 사용된다.

사랑의 클릭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과 기증품, 온라인 경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하는 연중 모금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부금은 '저녁으로 아이스크림을 먹는 다영이를 도와주세요'라는 결식아동 사연이 알려지면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했으며, 어린이재단과 함께 10명의 초등학생에게 1년간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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