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5명으로 석사과정 1명, 박사과정 4명이다. 이들은 미국 예일대, 영국 옥스퍼드대 등 해외 유수 대학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았다.
KT&G장학재단은 이들 장학생에게 1인당 연간 5만 달러 내에서 등록금 및 생활비를 지원 한다.
곽영균 이사장은 “해외유학 장학생 여러분은 인문학 분야에서 우수한 학업적 성과를 달성할 인문학도들이며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KT&G장학재단은 KT&G의 경영이념 중 하나인 ‘함께하는 기업’ 구현을 위해 2008년 6월 설립됐다.
지난 2월에는 재단 설립 후 첫 장학생을 선발, 국내 대학원에 입학 예정인 내ㆍ외국인 2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KT&G장학재단은 상대적으로 지원이 소홀한 인문학과 순수 자연과학 분야 지원에 초점 을 두고 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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