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음료와 물, “알고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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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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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시간-땀의 양에 따라 차이


   
 
 
스포츠음료가 물보다 다소 우수한 성능을 가졌지만 무턱대고 마실 만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음료의 필요성 여부는 운동의 강도와 지속시간에 따라 달라지는데 운동시간이 1시간 미만이라면 물과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운동시간이 1시간을 넘기면 스포츠음료가 효과적일 수 있다.

또 운동하기 3~4시간 전에 충분한 탄수화물을 섭취했다면 일부러 스포츠음료를 마시지 않아도 된다.

땀을 얼마나 흘리느냐도 중요한 요인이다. 보통 땀으로 체중의 2% 이상을 잃게 되면 운동 능력이 손상된다.

이는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물을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운동하기 3~4시간 전에 체중 1kg당 5~7㎖의 수분을 권장 섭취량으로 제시하고 있다. 몸무게 60kg인 사람이라면 300~420㎖이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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