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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2일 피겨 올스타들과 함께 아이스쇼에 입장할 30명의 어린이를 선발하는 '삼성 애니콜*하우젠 에스코트 키즈' 선발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피겨 스케이트 국가대표 신예지(21) 선수가 활약했다.
에스코트 키즈 선발 테스트는 사전 심사를 거쳐 1차로 선정된 60명의 어린이와 신예지 선수가 함께 태릉 빙상장을 활주하는 것을 시작으로, 총 4가지 항목에 따라 평가가 실시됐다.
이번 테스트를 통과한 최종 30명에게는 김연아, 미셀콴 등 세계적인 피겨 올스타와 함께 아이스쇼에 입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일일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신예지 선수는 "어린이들의 피겨 스케이팅 실력이 생각보다 뛰어나 심사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피겨 스케이팅에 대한 어린이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총 30명을 모집하는 에스코트 키즈 이벤트에는 500여명 이상의 어린이가 응모해 피겨스케이트와 아이스쇼의 인기를 반영했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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