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이플러스, ‘베페 베이비문’ 론칭

하나투어와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코엑스 베이비페어) 주최사인 ㈜이플러스가 4일 임산부 전용 여행상품 ‘베페 베이비문’을 론칭 한다고 밝혔다.

베이비문(Babymoon)은 신혼여행을 뜻하는 ‘허니문(honeymoon)’에서 파생된 단어로 출산을 앞둔 부부가 마지막으로 단둘이 보내는 휴가를 의미한다. 할리우드 스타 커플들의 베이비 문이 화제가 되면서 국내에도 알려지기 시작해 젊은 예비 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하나투어 측은 밝혔다.

오는 9월 19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호텔에서 진행되는 베페 베이비문은 전문 강사의 출산 강좌와 임산부 체조교육, 좋은 부모 되기 서약식, 친환경 육아용품 만들기 등 예비 부모를 위한 알찬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임산부D라인 촬영,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 투어 등의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는 예비 부모에게 꼭 필요한 출산용품을 모은 ‘베페 아기맞이 10종 세트’와 맞춤식 산모 보험 무료 가입 혜택이 제공된다.

하나투어 광화문 총괄팀 신석원 팀장은 “태아와 소중한 경험을 함께 나누고픈 예비 엄마, 아빠를 위해 ‘베페 베이비문’ 상품을 론칭하게 됐다”며 “이번을 계기로 향후 이플러스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의 베이비문 상품을 기획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먼저 예비부모 80쌍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베페 베이비문’ 상품은 추후 매월 약 100쌍의 예비부모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가격은 상품에 따라 35~39만 원대.

신청 및 문의는 8월 4일부터 베이비페어 홈페이지(www.babyfair.co.kr) 또는 하나투어(02-2127-1836)를 통해 하면 된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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