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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서 유비쿼터스 자판기 솔루션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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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0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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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용 대형 모니터
 
삼성전자가 코카콜라와 함께 미국에서 최첨단 유비쿼터스 자판기(이하 유벤딩:uVending)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3일 터치 스크린과 네트워크 기능을 적용한 116cm(46인치) 최첨단 자판기용 디스플레이 및 솔루션을 코카콜라에 150대를 공급한 데 이어 올해 안에 미국 유명 쇼핑몰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부터 코카콜라 외에 3~4개 대형 식·음료업체의 기존 아날로그형 자판기를 디지털 자판기로 교체한다.

삼성의 유벤딩은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가벼운 터치 만으로 음료와 스낵 등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또 네트워크 기능을 통해 사무실에서 원격으로 개별 자판기의 재고 및 판매정보, 고장 발생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 가능하다. 자판기 화면의 광고 콘텐츠도 원격으로 쉽게 업데이트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근거리무선통신기술인 블루투스를 통해 웰페이퍼, 링톤 등 각종 콘텐츠를 휴대전화로 전송할 수 있다.

김재훈 삼성전자 북미총괄 상무는 "삼성의 유벤딩 솔루션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이 접목돼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의 유벤딩 솔루션을 공급받은 코카콜라는 지난 6월 '2009 깐느 광고제' POS(판매시점관리)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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