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 증시 연중 최고치 갱신 등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코스피는 오전 9시32분 현재 전일대비 20.34(1.30%) 오른 1585.32를 기록중이다.
전일 미국 다우존스지수가 9200선 회복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증시 반등에 힘입어 국내 증시도 장초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5거래일째 매수우위를 지속하고 있는 외국인이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62억원, 994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80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1729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2.13%) 운수장비(2.05%)를 비롯 섬유의복 전기전자 유통업 운수창고 등이 1%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과 통신, 전기가스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서는 현대차(4.32%) 포스코(2.40%) 현대모비스(2.61%)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1만1000원(1.54%) 오른 7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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