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최근의 달러 약세와 금융시장 회복세에 따른 위기감수 투자수요 확산 영향으로 선물 기준으로 4일(이하 현지시각) 온스당 970달러에 육박하는 강세를 지속했다.
뉴욕시장에서 금 12월 선물은 전날보다 온스당 10.90달러, 1.1% 상승해 969.70달러에 거래됐다. 현물의 경우 소폭 하락해 964.10달러에 오후장 거래가 이뤄졌다.
삭소 뱅크 애널리스트는 "금값이 1천달러에 접근하면서 저항받을 것"이라면서 따라서 "980달러대에서 박스권이 형성되지 않겠느냐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8개월 사이 금값이 1천달러를 넘은 적이 여러번 있었다면서 그때마다 980달러에서 '심리적 저항선'이 형성되곤 했음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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