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는 16개 공공기관에 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발솔루션인 ‘프로웨이브(ProWave)’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프로웨이브는 특정 운영체제와 웹 브라우저에 상관없이 웹2.0 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 해주는 웹 UI 개발 플랫폼이다.
이번 공급계약은 정부의 ‘행정·안전분야 전자정부 웹 표준화 및 장애인 접근성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티맥스소프트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정부 사이트를 포함해 경찰청과 법무부 등 총 16개 공공 사이트에 프로웨이브를 공급할 예정이다.
티맥스의 프로웨이브는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최신 자바 표준 기술인 JSF(Java Server Faces)와 웹2.0의 대표 기술인 AJAX(Asynchronous JavaScript and XML)를 동시에 지원해 웹 표준화 및 편의성 강화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문진일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국내 웹 사이트들이 웹 표준이나 장애인 접근성 등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정부 관련 사이트를 시작으로 일반 기업까지 프로웨이브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태언 기자 un7stars@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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