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뒤태' 디자인을 강조한 슬라이드폰 '허니버블'과 컴팩트 'GPS폰'을 10일 출시했다. |
삼성전자는 슬라이드폰 허니버블(SPH-W8700)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허니버블은 개성 있는 뒤태 디자인을 강조했다. 휴대폰 뒷면에 버블 모양 패턴을 입히고 화이트, 블랙, 블랙골드, 핑크 등 색상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자신만의 컬러를 적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일체형 키패드를 적용해 이물질로부터 외관을 보호했고 200만 화소 카메라에 파노라마샷, 스마일샷 등 다양한 기능도 탑재했다. 전면 영상통화용 카메라는 셀프 촬영, 거울기능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휴대폰은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나타내는 패션 아이템"이라며 "허니버블은 개성있는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해 지도상에 내 위치를 표시해 보낼 수 있는 '컴팩트 GPS폰(SPH-W8400)'도 함께 출시한다.
아주경제= 김태언 기자 un7star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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