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놀이학교'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아이들 |
서울 강남구는 성장기 아동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인 '즐거운 놀이학교'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매주 화, 수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체성분 검사, 심폐소생술 교육, 요가, 식습관 영양교육, 체육활동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신체활동 증가 프로그램을 주축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구룡 초등학교와 개포 초등학교 학생 270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향숙 강남구 의약과장은 "소아 비만을 위해 전문가 집단을 구성해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할 것"이라며 "어린 시절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게 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임중진 기자 limj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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