輸保, 현대차 러시아 공장건설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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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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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보험공사는 12일 현대자동차의 러시아 생산공장 건설 및 설비투자자금의 원활한 조달을 위해 1억8000만 유로의 보증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ING와 소시에테 제네랄 등 주요 은행으로부터 양호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고 수보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생산공장은 연산 15만대 규모로 건설된다.

이 공장 주변에는 10여개 국내 협력업체가 동반 진출할 예정이어서 세계 5위권 자동차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러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국산부품 조달만으로도 연간 5억 유로 규모의 수출 유발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유창무 수보 사장은 "현대차와 함께 진출할 10여개 중소 협력업체도 지원해 자동차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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