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오는 21일 시청을 출발, 14박 15일 동안 1519.3Km에 달하는 전국 15개 구간을 자전거로 일주해 9월4일 국회의사당에 도착한다.
신청은 G마켓을 통해 누구나 가능하며 전구간 또는 구간별 참여 중 선택할 수 있다. 전 구간 참여 신청기간은 18일까지며, 구간 참여 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다.
참가비는 없으며 완주자에게는 유니폼 2벌과 기념 T셔츠를 제공한다. 전구간 완주자에게는 숙식도 제공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준다.
아울러 오는 21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출정식 참가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희망 T셔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각 구간에서는 미니 콘서트를 열고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현장 모금 캠페인도 진행된다.
김주성 G마켓 후원팀 팀장은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라는 좋은 취지와,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라는 점에서 이번 대회를 후원하게 됐다”며 “자전거를 타고 아름다운 국토를 누비며 뜻 있는 일에도 동참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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