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미타주 박물관을 방문한 단국대 학생들과 미하일 보리소비치 피오트롭스키 박물관장이(앞줄 윈쪽 세번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 콜라주는 대한항공이 에르미타주 박물관의 한국어 작품 안내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기 위해 산학 협동 프로젝트로 만든 작품으로, 단국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 67명이 열흘 동안 작업해 완성했다.
콜라주는 농구 코트 절반 규모에 달하는 가로 15.6m, 세로 9.6m 크기이며, 학생들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가 됐다.
이날 기증식에는 대한항공 관계자와 미하일 보리소비치 피오트롭스키 박물관장 등 박물관 관계자 외에 콜라주를 만든 학생 대표 10명도 참석했다.
박물관 측은 이날부터 박물관 부속건물인 ‘예술품 복원 및 보관 연구소’ 특별 전시실에 이 콜라주를 전시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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