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거제시 명사해수욕장 일원에서 백혈병 소아암 투병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기 위한 '새 생명의 밤, 바다축제'행사를 개최됐다. |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 새싹의 소리회가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
대우조선은 15일부터 16일까지 거제시 명사해수욕장에서 '새 생명의 밤, 바다축제'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대우조선이 후원한다. 충남대병원, 경북대병원, 경상대병원, 울산대병원 등 전국 12여개 병원에서 백혈병소아암으로 투병을 하고 있는 환아들과 가족, 병원관계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비롯한 전국의 백혈병소아암어린이 후원단체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백혈병 어린이들의 장기자랑을 비롯, 환아 완치기원 캠프파이어와 초청공연, 해수욕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대우조선은 이번 행사를 위해 숙박, 차량, 식사, 선물 등 ‘새 생명의 밤, 바다축제’행사의 제반 경비를 후원하였으며 이 회사 사회봉사단인 대우희망봉사회, 다봉회 등도 자원봉사자로 행사에 동참했다.
한편 새싹의 소리회는 지난 1990년에 창립됐으며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후원단체로 대우조선 직원 1400여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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