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도시통합운영센터 유비센터(Ubicenter)를 마련, u-시티와 접목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삼성SDS는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u-시티를 접목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공공택지개발사업자가 주도하는 신도시 u-시티 구축사업과 지자체에서 특정거리 및 지역에 첨단 IT조형물을 설치하는 시민체감형 사업 등 U-스페이스(Space) 사업을 전개한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부터 관련 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돼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 사업경험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중동과 중국 등 건설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는 해외 신도시도 공략할 예정이다.
u-시티 핵심역량을 위해 삼성SDS는 유비센터(UbiCenter)를 마련했다. 유비센터는 도시통합운영센터의 통합플랫폼으로 시장의 기술표준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그룹 내 관련사들이 모여 형성된 삼성 u-시티 위원회는 건설ㆍ통신ㆍIT서비스ㆍ도시문화 등과 같은 복합사업 역량을 가진 u-시티 융합사업 수행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 회사는 u-시티의 각 단계별 공정과 산출물 체크 리스트 등이 망라돼 있는 사업방법론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공공ㆍ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수행하면서 축적된 사업방법론에 차별화된 요소를 가미해 설계됐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관련 사업은 인천 영종 신도시에 추진 중인 영종 브로드웨이 복합 문화단지 개발 프로젝트다.
가장 먼저 시작한 사업은 지난 2006년에 진행했던 광고 u-시티 전략계획(USP) 프로젝트다. 그 후 2007년 판교 실시설계, IFEZ 1-4 공구, 서울시 u-청계천을 구축했다.
2008년에는 광교ㆍ세종도시 실시설계, 강남대로 u-Street, 인천시 세계도시축전, 양주옥정실시설계, 용산 국제업무단지 u-타운, 건국대 스타시티를 진행했다.
삼성SDS는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위해 삶과 문화에 다가가는 u-시티 사업의 현실화와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사업 콘텐츠를 바탕으로 신도시 u-시티 건설 및 지자체 u-시티 사업모델을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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